[PPT] PPT 도형으로 아이콘 만들기 | 도형 통합, 결합, 조각, 빼기, 교차

원하는 아이콘이 없을 때는 PPT에서 도형으로 아이콘을 직접 만들면 된다.

"수리"를 의미하는 톱니바퀴 모양과 스패너를 PPT 도형을 사용하여 아래의 이미지처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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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톱니바퀴 만들기

우선, 초록색 톱니바퀴 모양을 먼저 만들어 보도록 하겠다.

톱니바퀴의 울퉁불퉁한 부분을 만들기 위해 "둥근 모서리 사각형"을 선택한다.

PPT 상단의 [홈] 탭에서 → [그리기] 에서 섹션에서 찾을 수 있다. 

 

원하는 크기와 굵기에 맞춰서 도형을 그려주고, 색상도 선택했다.

아래와 같이 하늘색으로 톱니바퀴를 만들거다.

 

위 이미지의 우측의 예시를 보면 톱니바퀴의 울퉁불퉁한 부분이 8 곳이다. 

즉, 방금 만든 것과 같은 막대 4개가 세로, 가로, 우측과 좌측으로 45도씩 기울었는 형태로 들어가야한다.

 

막대를 복사 붙여넣기 해서 하나를 더 만들어준다.

새로 만든 2번째 막대를 수평으로 돌리고 1번째 막대와 중심점을 맞춰 + 형태로 만들어준다. 

 

+ 모양이 된 막대를 ctrl+g 해서 그룹 잡아준다. ctrl+g 를 해서 그룹 잡아주면 하나의 세트가 된다.

아래 이미지 처럼 + 를 클릭하면 개별 도형이 아닌 +가 하나의 도형처럼 그룹 잡힌다

따라서, 사이즈 조절하거나 다른 곳으로 이동 시킬 때 형태가 일그러지지 않고 유지된다.

그룹 잡아준 + 를 복사 붙여 넣기 해서 하나 더 만들어준다.

첫번째 + 가 그룹 잡혀 있었기 때문에 두번째 + 또한 그룹 잡힌 상태도 복사된다.

첫번째 + 를 클릭하고 회전대(아래 이미지의 빨강 박스 부분)를 45도 돌려서 x 모양으로 바꿔준다.

 

 

아래와 같이 + 와 x 모양이 하나씩 생겼을거다.

 

x 를 + 위에 가져와 중심점을 맞춰준다. 

겹쳐진 + 와 x 위로 점선이 수직, 수평으로 뜬다면 중심점이 딱 맞다는 뜻이다. 

 

 

눈꽃 결정과 비슷한 모양이 되었다.

겹쳐진 +와 x 모형을 ctrl+shift+g 를 해서 그룹 해제를 시켜준다. 

그리고 아래 영상에서 처럼 막대와 같은 색의 원형 도형을 그려서 눈꽃 결정 위에 중심점이 딱 맞도록 얹어준다.

 

 

얼추 톱니바퀴 바슷하게 생긴게 만들어졌다.

톱니 비스무리한 저 모형을 블록 잡아주면 PPT 상단 툴 박스에 "도형 서식" 이라는 탭이 뜬다.

[도형 서식] 탭을 클릭하고 → 가장 좌측 섹션에 있는 [도형 삽입] 섹션에서 →  "도형 병합" 을 클릭한 뒤 → "통합"을 클릭한다.

"도형 통합"은 개별 도형을 완전하게 하나의 도형으로 만드는 기능이다. 

 

 

이제, 톱니바퀴 만들기에서 마지막 한 단계가 남았다.

지금의 톱니바퀴는 중앙에 구멍이 없다. 구멍을 뚫어주기 위해 새로 원형 도형을 생성해준다.

새로 만든 원을 톱니바퀴 위에 중앙을 맞춰 얹어주고, 블록잡아준다.

[도형 서식] → [도형 삽입] →  "도형 병합" 에서 "결합"을 선택해준다.

 

"결합"은 블록 잡힌 두 도형이 겹치는 부분을 제거해준다.

그래서 아래처럼, 하늘색 톱니바퀴와 푸른색 원형이 딱 겹쳐졌던 푸른 원형 부분이 제거된다.  

"결합" 대신 "조각" 기능을 써도 된다.

"조각"을 선택하면 두 도형이 겹쳐진 부분들을 조각조각 내준다.

그래서, 도형 병합에서 "조각"을 쓰면 아래 이미지 처럼 톱니모양과 원으로 분리해준다.

조각난 원은 필요 없으니 삭제하고 톱니바퀴만 사용하면 된다. 

톱니바퀴의 색상이 병합 기능을 준 원형의 색상으로 물들었으니 다시 원래 색으로 바꿔주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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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패너 만들기

스패너 또한 톱니바퀴 만들었던 것 처럼 진행하면 된다.

스패너 이미지를 보면 총 4개의 도형이 필요하며, 만드는 스텝은 아래와 같다.

 

1. 자루 부분은  "둥근 모서리 사각형"의 모서리 부분을 완전하게 둥글게 만들어서 사용

2. 윗 부분은 "타원" 도형을 먼저 만든 후 

3. "사각형"과 "삼각형"을 도형 "통합"한 것을 "타원" 도형에서 제거

 

 

스텝 바이 스텝으로 스패너를 만들어 보겠다.

스패너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형 4개를 남색으로 생성했다.

"둥근 모서리 사각형" 1개와 "타원" 1개, "직사각형" 1개, 그리고 "삼각형" 1개다.

 

일단 자루를 만들기 위해 "둥근 모서리 사각형"의 모서리를 더욱더 둥그렇게, 아예 원형으로 바꾸겠다.

아래처럼 도형을 클릭하면 빨강 박스 쳤는 부분처럼 모형의 모서리 부분에 동그라미가 막막 떠있다.

그 중 노란색 동그라미가 사각형 모서리의 둥그런 정도를 조절해준다.

노란색 동그라미를 잡고 윗변의 중앙쪽으로 최대한 끌어와주면 아래 이미지처럼 사각형의 모서리가 완전히 둥글게 변한다.

이제 "사각형"과 "삼각형"을 통합할건데, 그 전에 대충 스패너 모양을 잡아서 도형의 크기를 조절하겠다.

대략적으로 스패너 모양으로 도형들을 위치시켜 보았다.

이제 "사각형"과 "삼각형"을 블록 잡아주고, 윤곽선을 제거하고,

[도형 서식] → [도형 삽입] → "도형 병합" → "통합" 을 클릭해서 하나로 만들어준다.

다른 도형과의 구분을 위해 색상을 회색으로 변경했다.

 

이제 "타원"과 회색 도형만 선택해서 

[도형 서식] → [도형 삽입] → "도형 병합" → "빼기" 를 클릭해서 "타원"에서 회색 도형 부분만큼을 제거해준다.

 

 

"빼기"를하면 아래와 같은 이미지가 나온다.

스패너 해드쪽의 집게(?) 부분을 보면 예시 이미지는 끝이 뭉툭한데 내가 만든 것은 끝이 뾰족하다.

좀 더 둥글게 만들고 싶다면 끝을 뭉툭하게 해줄 수 있어 보이는 도형을 생성하고 또 다시 도형 병합의 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달" 도형을 사용하여 스패너의 끝을 뭉툭하게 다듬어 보겠다.

노란색의 "달" 도형을 만들었다. 이 도형의 크기를 조절하여 스패너의 뾰족한 부분에 가져다 놓는다.

 

두개의 "달" 모형을 스패너의 뾰족한 모서리에 각각 위치해 주었다.

[도형 서식] → [도형 삽입] → "도형 병합" → "빼기" 를 클릭해서 스패너에서 "달" 도형 부분만큼을 제거해준다. 

 

아까보다 좀 더 뭉툭해진 스패너 해드가 완성되었다.

이제 스패너의 색을 원하는 색상으로 통일하고, 도형 윤곽선을 제거한 다음 톱니바퀴 위에 얹어주자!

좌측이 PPT 도형으로 만든 톱니바퀴와 스패너고, 우측이 구글에서 따온 이미지다.

우측 이미지처럼 스패너 자루와 톱니바퀴 사이에 공간을 넣고 싶다면 사각형 도형을 생성해서 스패너 자루보다 좀 더 크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아래처럼 사각형의 위치를 잡아주고, 지금까지 해 온 것 처럼 톱니바퀴와 사각형을 선택한 뒤 "도형 병합"에서 "빼기" 를 해주면 된다.

 

 

아래처럼 사각형이 제거된 곳에 스패너의 위치를 잡아주면 끝!!

 

 

도형 병합 기능 중 통합, 결합, 조각, 빼기를 사용하여 원하는 아이콘을 만들어 보았다. 

 

오늘 예시에서 사용하지 않은 기능인 "교차"도 잠시 소개하자면, 선택한 두 도형의 겹치는 부분만 남기고 나머지 부분은 제거해준다. 아래 영상처럼 원형 두개를 겹친 상태로 "교차"를 해주면 살구색과 개나리색 원형이 겹치진 부분만 남고 나머지 부분은 없어진다.